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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 대회 4강 탈락에도 빛나는 모비스의 저력
KBL 컵 대회 4강에서 DB에 75-81로 패배하며 컵 대회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던 모비스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페인트 존에서 다소 고전하며 미드레인지 게임을 원활하게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이 패배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모비스는 여전히 주목할 만한 팀입니다.
서명진은 미드레인지 게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카드로 떠올랐으며, 1번 롤을 맡게 된 한호빈의 안정적인 플레이는 모비스의 백코트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숀 롱과 프림으로 이루어진 외인 구성은 리그 최상급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소노, 이정현의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과제는 남아
컵 대회에서 모비스에 패배(74-90)했지만 정관장에 승리(83-77)하며 1승 1패를 기록한 소노는 아쉬운 탈락을 맛봤습니다. 새롭게 영입한 앨런 윌리엄스의 활약은 눈에 띄었지만, 포워드진과 이재도의 영입 효과는 아직 체감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또한 DJ 번스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 역시 소노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숀 롱의 컴백과 프림의 활약, 모비스 승리를 예상
숀 롱은 벌크업 후 돌아와 조동현 감독의 트랜지션 게임을 이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포스트에서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프림은 2옵션 이상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컵 대회 당시 김국찬의 폼 또한 상당히 괜찮아 보였으며, 한호빈의 가세로 인해 모비스는 백코트 왕국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비스의 우세, 이정현의 존재감만이 유일한 변수
모든 포지션을 비교해 봤을 때, 소노가 모비스보다 앞설 수 있는 것은 이정현의 자리 밖에 없습니다. 이정현의 활약만으로는 모비스를 상대로 업셋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모비스 승리 예상
모비스는 숀 롱의 컴백과 프림의 활약, 그리고 백코트의 강화를 통해 소노를 상대로 우세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현의 존재감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모비스의 전체적인 전력이 앞서기 때문에 승리는 모비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결과:
- 모비스 승리
- 모비스 승 5패 승
- 모비스 -7.5 핸디 승
- 16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