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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오전 9시에 펼쳐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올랜도 매직의 경기는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흐름은 상반되어 더욱 주목됩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상승세
인디애나는 직전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134-127 승리를 거두며 3승 4패를 기록했습니다. 팀 전력의 핵심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4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냈고, 베네딕트 매서린의 야투가 터진 것이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마일스 터너는 3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인디애나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 범실, 3점슛 등 주요 지표에서 앞섰으며, 특히 상대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기동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올랜도 매직의 어려움
반면 올랜도는 백투백 원정 경기였던 직전 경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게 86-102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프란츠 바그너가 2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에이스 자원인 파울로 반케로가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백이 크게 드러났습니다. 특히 3점슛에서 밀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는데, 지난 시즌 팀의 골칫거리였던 3점슛 생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영입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도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올랜도는 승부처에서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하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부상 및 팀 전력 비교
인디애나는 제임스 와이즈먼과 아이재아 잭슨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빅맨 뎁스가 얇아졌습니다. 반면 올랜도는 반케로의 부상 이탈이라는 큰 악재를 맞이했습니다. 웬델 카터 주니어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팀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결과 예상
올랜도는 에이스 자원인 반케로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인디애나는 터너의 복귀와 할리버튼의 활약으로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빅맨 뎁스가 얇아진 올랜도에 비해 인디애나는 골밑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핸디캡 승부에서는 인디애나의 빅맨 뎁스 부족을 고려해야 합니다. 빅맨들의 부상으로 인해 인디애나의 골밑 수비가 약화될 수 있으며, 이는 올랜도의 공격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인디애나는 올랜도보다 팀 전력이 우세하고, 최근 경기력도 좋습니다. 특히 반케로의 부상 이탈은 올랜도에게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인디애나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다만, 핸디캡 승부에서는 인디애나의 빅맨 뎁스 부족을 고려해야 하며, 언더 배팅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