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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16시 30분에 펼쳐지는 K리그1 전북과 대구의 경기는 양 팀 모두 공격적인 면에서 고전하고 있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전북은 최근 부진을 겪으며 11위에 머물러 있으며, 대구는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를 자세히 분석해 보자.
전북: 답답한 공격, 측면 공격에 기대
전북은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문선민과 안드리고를 활용한 측면 공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셀랑고르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답답한 공격 전개와 최전방에서의 위치 선정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티아고와 이승우의 기복이 심각하며, 김진규가 최전방에 배치되는 변칙적인 운영이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홍정호와 박진섭의 견고한 수비 라인이 돋보이며, 대구의 공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제운, 안현범, 보아텡, 에르난데스 등 주요 선수들의 부상 이슈는 전북에게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구: 핵심 공격 자원 부재, 속공 전개에 어려움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바셀루스와 정치인의 속공 전개를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직전 제주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후반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다. 홍철과 장성원의 크로스 공급은 인상적이었지만, 세징야와 이탈로의 부재로 인해 에드가의 제공권에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김진혁의 복귀로 수비 안정감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북의 제한적인 공격 패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탈로와 세징야의 부상은 대구에게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경기 결과 예측: 팽팽한 접전, 저득점 가능성 높아
두 팀 모두 공격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력은 견고하기 때문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북은 답답한 공격 전개를 지속하고 있으며, 대구는 핵심 공격 자원의 부재로 득점력이 저하되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저득점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베팅 요약 및 추천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 (-1.0): 대구 승
언더오버(2.5): 언더
전북과 대구의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며, 득점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승부를 예상하며, 핸디캡에서는 대구 승, 언더오버에서는 언더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