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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산마리노, 홈 이점에도 승리 가능성 낮아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D A조 2위 산마리노는 최근 부진을 겪으며 3연패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 친선전 원정 경기에서 안도라에게 0-2로 패하며 팀의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이어지는 공격력 부진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물론 지난 홈 경기에서 리히텐슈타인을 1-0으로 꺾으며 홈에서의 강점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4경기 1승 1무 2패의 성적은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승리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더욱이 최근 5경기 2득점 8실점으로 나타나는 공수 불균형은 산마리노가 지브롤터를 상대로 승리하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상승세의 지브롤터, 원정 승리 가능성 높아
반면, 리그 D A조 1위 지브롤터는 최근 네이션스리그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리히텐슈타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수비력의 안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5경기 2실점만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지브롤터는 산마리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지브롤터는 양 팀의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우세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홈 경기에서 에단 브리토의 결승골로 산마리노를 1-0으로 꺾은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원정 -0/0.5 핸디캡이 부여된 것 또한 지브롤터의 승리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입니다.
결론: 지브롤터의 승리 가능성 높아
결론적으로 산마리노는 최근 부진과 공격력 부재, 떨어진 팀 분위기 등 여러 악재를 안고 있습니다. 반면 지브롤터는 상승세와 탄탄한 수비력, 상대 전적 우세 등 여러 유리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지브롤터가 원정 승리를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