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분석 : 닛폰햄 파이터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 마에다의 데뷔전, 닛폰햄 승리에 무게를 실어

9월 29일 13시, 닛폰햄 파이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닛폰햄은 카토 타카유키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2022년 육성 드래프트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에다 쥰이 1군 데뷔전을 치른다.

닛폰햄 파이터스: 카토의 강세와 타선의 폭발력

닛폰햄은 최근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는 소프트뱅크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3개 포함 7득점을 올리며 타선의 폭발력을 과시했다. 9회말 찬스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은 닛폰햄의 강한 집중력을 보여준다.

카토 타카유키는 시즌 10승 8패 2.65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오릭스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소프트뱅크 상대로도 홈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카토는 낮 경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마에다의 데뷔전과 불안한 불펜

소프트뱅크는 최근 닛폰햄 상대로 7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코쿠보 감독은 승리보다는 CS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수들을 테스트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는 마에다 쥰은 2군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1군의 벽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경기에서는 키타야마와 이케다를 공략하며 6득점을 올렸지만, 불펜의 불안함은 여전하다. 5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닛폰햄 타선에 고전했으며, 특히 이와이 슌스케는 닛폰햄 상대로 방어율 10점대, WHIP 2점을 넘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결론: 닛폰햄의 승리 가능성 높아

카토의 안정적인 투구와 닛폰햄 타선의 폭발력을 고려했을 때, 닛폰햄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마에다의 데뷔전과 불안한 불펜이라는 변수를 안고 있다. 닛폰햄은 홈 경기의 이점을 활용하여 승리에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닛폰햄 6 : 4 소프트뱅크

승/패

닛폰햄 승리

핸디캡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