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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NPB 니혼햄 vs 지바 롯데 경기 분석: 팽팽한 투수전 예상!
10월 13일 오후 2시, 에스콘 필드에서 펼쳐지는 NPB 니혼햄 파이터스와 지바 롯데 마린스의 경기는 두 팀의 에이스, 카네무라 쇼마와 오지마 카즈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요?
니혼햄 파이터스: 부진한 타선, 카네무라의 활약에 기대
닛폰햄은 최근 타선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는 사사키에게 5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팀 타선의 침묵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키요미야 코타로와 레이예스를 제외하고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타자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불펜은 2.2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번 경기에는 카네무라 쇼마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카네무라는 지난 10월 5일 라쿠텐 원정 경기에서 3이닝 1안타 1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팀에 힘을 보태왔지만, 지바 롯데 상대로는 홈에서 12이닝 7실점으로 좋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낮 경기라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 오지마의 압도적인 투구, 승리 가능성 높여
지바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사사키의 호투에 힘입어 닛폰햄을 완봉승으로 제압했습니다. 타선은 카토 타카유키를 상대로 홈런 2발을 터뜨리며 2점을 올렸지만, 원정 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펜 또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조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오지마 카즈야가 선발로 나섭니다. 오지마는 지난 9월 29일 세이부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최근 3경기에서 21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는데다가, 에스콘 필드 원정 방어율 1.96과 0.83의 WHIP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닛폰햄의 승리 가능성 높아, 오지마 공략이 관건
신죠 감독은 오지마 카즈야에 대한 닛폰햄 타선의 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사사키에게 막힌 닛폰햄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오지마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카네무라는 카토 타카유키 이후 비슷한 유형의 좌완인 야마사키 사치야를 아껴두고, 오지마에 대한 맞춤 전략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지마는 에스콘 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닛폰햄은 오지마 공략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결론: 팽팽한 투수전 예상, 닛폰햄의 승리 가능성 높아
두 팀 모두 뛰어난 투수를 앞세워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됩니다. 닛폰햄은 오지마 공략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왔고, 카네무라의 호투 가능성도 높습니다. 반면 지바 롯데는 오지마의 압도적인 투구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하지만, 닛폰햄 타선이 오지마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합적으로 닛폰햄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